[뉴스웨이브][게이트]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대금 ‘전액 대출’…FI로 DB금융그룹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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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4-02 03:3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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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인수'9부능선'넘어-웅진,교육시장침체속상조업진출추진 프리드라이프 -부채증가우려…웅진의자금조달리스크
[편집자주]단편적인뉴스만으로자본시장의변화를예측하는것은한계를보일수밖에없다.금융시장·기관·기업들의딜(거래),주식·채권발행,지배구조등미세한변화들은추후예상치못한결과로이어진다.따라서이슈사이에숨겨진이해관계와증권가안팎에서흘러나오는다양한풍문을살피는것은투자자들에게선택이아닌필수가됐다.뉴스웨이브가‘게이트(門)’를통해흩어진정보의파편을추적한다. 뉴스웨이브=황유건기자 웅진그룹이프리드라이프인수에필요한자금을DB금융그룹에서대출받기로했다.DB금융그룹이적극적인대출의사를밝히며,웅진은인수대금전액을DB금융그룹을통해조달하는방안을확정했다. 14일투자은행(IB)업계에따르면,웅진은프리드라이프인수를위해총9000억원을투입할계획이다.자금은모두대출형태로확보할예정이다. 구체적으로2000억원은웅진이설립할특수목적법인(SPC)에에퀴티(Equity)출자금으로투입한다.해당자금은재무적투자자(FI)인DB금융그룹으로부터차입한다.나머지7000억원역시DB금융그룹의대출금으로메운다.선순위·중순위인수금융을활용해조달하는방안이유력시되고있다.DB손해보험이주체로나서대출해주고,DB금융투자가인수금융주선사역할을수행하는방향이논의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웅진이인수자금전액을대출로조달한다는점은재무적부담요인이다.인수이후금리인상등금융환경변화가발생할경우,재무리스크가웅진그룹전체로번질수도있기때문이다. 웅진그룹의자주사인㈜웅진의2024년9월말별도기준현금및현금성자산은128억원이다.연결로봐도551억원수준에불과하다.인수대금전액을빚으로충당할경우,웅진의부채비율은급격히상승할가능성이높다. 웅진그룹의상조업진출은교육업계전반의성장정체와무관하지않다.학령인구감소로인해기존교육사업의성장성이둔화되자웅진은상조업을새로운성장동력으로점찍었다.
프리드라이프 CI
상조업은 프리드라이프 금융업과 닮아 있다. 고객이 납부한 프리드라이프 선수금(고객이 일정 기간 납입한 대금)이 프리드라이프 기업의 핵심 재무 자산으로 작용하며, 프리드라이프 이를 운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프리드라이프 실제로 프리드라이프는 2조원 이상의 선수금을 프리드라이프 기반으로 금융자산 운용 수익률을 4.8%까지 프리드라이프 끌어올리며 일부 보험사보다 높은 수익을 프리드라이프 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따르면,국내상조업의선수금규모는2020년말5조8838억원에서2024년3월말9조4486억원으로60.6%증가했다.고령화사회진입과‘웰다잉(Well-Dying)’문화확산으로인해,안정적인현금흐름을제공하는사업모델로각광받고있다. 웅진은시장점유율1위업체를인수함으로써단숨에업계강자로떠오를가능성이크다.하지만시장내경쟁이격화되고있어단순한인수만으로는성공을담보하기어렵다.교육업계에서는이미교원그룹과대교그룹이각각교원라이프(2011년)와대교뉴이프(2017년)를통해상조시장에진입해있다.이밖에도보람상조,대명소노시즌등이시장을나눠먹고있다.지난해10월엔코웨이까지상조자회사를설립했다. 인수이후웅진이차별화된경쟁력을확보하지못한다면기존강자들과의경쟁은심화될수있다. IB업계관계자는“고객확보경쟁이가속화되는만큼,웅진이기존사업과의시너지를극대화하는전략을마련해야한다”고지적한다. 웅진그룹은지난달17일사모펀드VIG파트너스가보유한프리드라이프지분전체를인수하기위한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됐다.현재웅진은프리드라이프의경영상태와재무상황등을자세히살펴보는실사작업을진행중이며,오는5월까지실사를마친뒤거래조건을협상하고본계약을체결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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