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을 다녀온 날부터 며칠은 좀 앓는다. 정신적으로 혼란스럽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리 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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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11-16 02:39 조회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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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천출장샵 11월 03일(일)-11월 08일(금) 저녁 11시 50분 캄보디아 출장일주일간의 캄보디아 일정이다. *일상내 일상은 단조롭다. 새벽에 일어나 핼스장에 들러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카푸치노를 길거리에서 한잔 사온다. 그리고 계란후라이에 과일 몇조각을 카푸치노와 함께 먹고 출근을 한다. 오전 8시나 9시에 출근해 일을 하고 점심은 RUPP의 구내매점에서 돼지고기 볶음 밥을 사먹고, 인천출장샵 다시 학교 연못 매점에서 아이스카페라테를 마시며 사무실로 돌아온다. 5시에 퇴근하고 별 일이 없으면, 다시 핼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사지샵에 들러 샤워를 하고 마사지를 받는다. 매번 같은 샵을 가니 누가 누군지 다 안다. 가끔 수중에 돈이 없으면 외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생긴 건 퇴폐마사지 저리가라일 정도인데, 인천출장샵 꽤 실력있는 정상적(?)인 마사지샵이다. 숙소에서 불과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그렇게 마사지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가볍게 저녁을 먹고, 책이나 읽으며 쉬는 게 내 출장 일정의 전부다. 물론 저녁 약속이나 만찬이 없는 정상적?인 경우의 일상이다. 이런 단조로운 일상, 대한민국에서도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곤 하지만 그건 대한민국의 단조로움이고, 이곳은 캄보디아 인천출장샵 아닌가. 단조로움도 여러 가지 형태다. *강의캄보디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나 컨설팅을 해야하므로 모두 영어로 해야한다. 처음 파견될 때처럼 긴장하지는 않지만, 영어실력은 급성장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대본을 암기해서 강의를 하는 건, 한국에서도 해본 적이 없어서 늘 애드립으로 한다. 그리고 판서강의를 한다. 그래서 컨디션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지난 인천출장샵 1년간 영어강의와 컨설팅을 해왔다. 이번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겨울에는 파견되지 않을 것 같으므로 진짜 열심히 영어연습을 해볼 참이다. 내년에는 완벽한 프리토킹을 원한다. 뭐 안되면 또 어쩔 것이냐. *ODA프로젝트모르겠다. 아직 말할 입장이 아니다. 김성일 대표님께서 내 분야인 사업계획서와 비즈니스모델 실력을 보증해주지 않으셨다면 프로젝트에 합류하지도 못했다. 지금은 일이 있다면 도와서 인천출장샵 열심히 할 뿐. 2024년 11월 9일(토) 비행기에서 눈을 뜨니 인천공항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았다. 기내식을 준다고 하실래 야채죽을 부탁드리고 먹었는데, 역시 캄보디아에서 돌아오는 아침 기내식은 먹을 게 못된다. 지난 번에도 안먹기로 결심했는데, 깜빡 했다. 그냥 잠이나 계속 잘 것을. 7시가 조금 넘어 귀국 수속을 마치고나니 오전 8시가 되었다. 인천출장샵 공항에 내리면 늘 먹는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아까 먹은 기내식 때문인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래도 먹고 오전 9시 공주행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또 자고 일어나니 천안을 지나고 있었다. 한번더 자고나니 공주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밀려서 무려 3시간 15분이나 걸렸다. 해외출장을 다녀온 날부터 며칠은 좀 앓는다. 정신적으로 혼란스럽다. 인천출장샵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리 사는 게 맞는 것인가, 사는 게 무엇인가 등등 답이 없는 질문을 스스로 끊임없이 해댄다. 그러다가 말곤 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일본에서 1주일, 그리고 며칠만에 다시 캄보디아에서 1주일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그냥저냥 옆동네 다녀온 느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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