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송끄란 축제 가이드, 준비물은 태국 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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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richo 작성일25-04-01 23:4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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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국여행 함께한 7박 8일 태국 여행. 방콕편 치앙마이 4박 5일, 방콕 2박 3일 구성이고첫날은 늦은 밤 도착이라 꽉 찬 7일의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저는 2회차지만 엄마는 처음이시라 치앙마이와 방콕에서 꼭 가야 할 곳+ 제가 지난번에 방문하지 못했던 곳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방콕 여행 코스DAY 5치앙마이 공항-방콕 수완나품 공항-해산물 식당-로컬 마사지샵DAY 6노스이스트-룸피니공원-샌즈커피-아이콘시암-쑥시암-현지 똠얌 맛집-터미널21-벤자킷티 공원-마사지샵DAY 7왓포사원-방콕 왕궁-위위 커피 플레이스-왓아룬-왓아룬 스냅-이글네스트-두짓고메DAY 8빅씨마트-방콕 예술문화센터-킹파워마하나컨-마하나컨 스카이워크-수완나품 공원-인천공항DAY 5 (2025.01.08, 수)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수완나품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숙소로 갑니다대형 수조가 있던 해산물 전문 식당.칠리크랩이 밥도둑이었어요하지만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니니 정보 공개 패스숙소 인근에서 발 마사지만 받고 귀가DAY 6 (2025.01.09, 목)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길을 나서요.여러분 참고로 방콕에서 택시 타면높은 확률로 지하철보다 늦게 도착해요푸팟퐁커리 맛집 노스이스트클럽티로밍 광고,,이 정도면 태국여행 한인식당이에요.손님도 다 한국인임물론 저도 로밍 쿠폰 야무지게 사용푸팟퐁커리와 새우볶음밥, 모닝글로리 주문이렇게 유명한 가게들은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데여기는 충분히 맛있어요. 저도 2회차 방문.지난번엔 혼자라 먹지 못했던 수박스무디.서러웠던 과거를 잊었어요노스이스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룸피니 공원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물왕도마뱀아주 무서운 녀석들이 살고 있지만암튼 평화로운 편이에요..Shaloba x Scene Erawan튀르키예식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살로바 카페. 방콕 내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에라완 호텔점으로 방문했습니다.주문 시 맛과 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해주니 취향에 맞는 걸로 고르면 돼요엄마는 After Sunset 블랙커피,저는 타이 밀크티 주문모래의 온도로 끓이는 커피.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200도 이상의 모래에서 다시 끓여내는 방식.최대 온도가 300도까지 올라간대서 신기했어요저는 커알못이지만 엄마께서 맛있다고 하셨으니맛있는 게 맞을 거예요후각과 시각, 감성까지 자극하는 훌륭한 카페이니다들 가보셨으면 태국여행 좋겠습니다.그리고 불효 시전.여러분 툭툭은 금지예요버스도 안 오고 그랩도 안 잡혀서처음으로 타봤는데 확실히 불효임매연과 소음 등을 가득 선사하는 멋진 교통수단.대신 빠릅니다. 기사님이 끼어들기 달인이시라..셔틀 보트를 타고 아이콘시암으로 이동지하의 쑥시암으로 먼저 내려왔어요.수상시장을 본떠 만든 공간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지만배부른 모녀는 망고랑 커플 가방만 사서 탈출다시 셔틀을 타고 건너와서 터미널 21 구경.인생 최대의 주접을 떨었던 주스를 사 먹었던 그곳지난번만큼의 감동은 없지만 여전히 신선한 맛또또 똠얌누들 먹으러 옴,,그 흔한 영어 메뉴판도 없는 진짜 현지 식당이지만직관적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쉽게 주문 가능.맵기 최대로 주문했더니 직원분이 괜찮겠냐고 걱정함괜찮아요 엄마거예요확실히 매웠지만 똠얌이 제일 맛있었던 곳은 여기역시 로컬의 맛이란..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밤 산책을 갑니다교통체증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방콕의 야경벤자킷티 공원진짜 밝을 때 갔어야 하는 공원인데아직도 미련이 태국여행 남는 곳..호수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낮에 가면엄청 예뻤을 텐데 아쉬워요야경도 훌륭하다고 해서 갔는데 좀 부족합디다.그래도 평화롭게 산책하기엔 참 좋아요전 하필 이날 구두를 신어서 평화가 없었어요그래서 발 마사지 받고 집 감DAY 7 (2025.01.10, 금)다음날 아침어제 먹어보고 싶었던 길거리 도시락.길거리에서 먹고 출발팟카오무쌉은 항상 성공이에요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출발.왓포사원-방콕 왕궁-왓아룬을 한 번에 둘러보는꽤나 빡센 코스왓포 사원입장료 300바트보다 중요한뽀용 고양이 뒤태개인적인 베스트는 왓포사원.왕궁과 왓아룬에 뒤지지 않는 화려함과 모양새를지녔는데 기특하게도 관광객이 적어요.한땀 한땀 만들었을 테니한칸 한칸 봐야 해요정교하고 화려해서 눈을 떼기 힘듦예뻐라전통의상 대여해서 사진 찍을 거면여기가 훨씬 잘 나올 것 같아요.- 포토존 널렸음- 색감 화사함- 결정적으로 사람 없음의상 대여소를 잘 찾는다면 왓아룬보다 왓포가 훨씬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아직 지치기 태국여행 전이지만 여기서 체력을 다 소진할 수는 없어요.엄마께서 더 못 봐서 아쉬워했던 장소걸어서 인근의 왕궁으로 이동맞은편의 궁전과 국방부 건물도 예뻐요방콕 왕궁 도착여기도 미쳤어요.입장료 500바트가 아깝지 않은 화려함.동화 속 성처럼 느껴지던 탑.여러 색의 꽃모양으로 정교하게 채워진 탑이빛을 받으니 찬란하게 빛납니다어우 눈부셔죄다 금빛이네절제된 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궁과 달리대놓고 화려함을 뽐내는 태국번쩍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방콕 왕궁과우아함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한국 왕궁.둘 다 매력적인 건 분명해요정원이 마음에 드는 귀여운 우리 엄마맛집 웨이팅 중예 어머니는 또 똠얌스프를 시키셨어요전생에 태국인이 아니셨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저는 쿵팟퐁커리 주문. 둘 다 맛있었습니다.모닝글로리는 좀 싱겁길래 자체 업그레이드해 봄후식으로 길거리 망고 먹방오늘의 카페는 위위 커피 플레이스비비인 줄 알았는데 위위래요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뷰가 왓아룬.왓아룬은 맞은편에서 봐도 멋져요예습을 했으니 짜오프라야 태국여행 강을 건너왓아룬으로 갑니다.새벽사원이라고 불리는 왓아룬.이곳도 정교하고 웅장한 건 매한가지이지만좀 전의 왓포나 왕궁과는 달리 차분한 색을 지녔어요.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태국 전통의상 체험.왓아룬 뒤편 골목에서 옷 대여 후 스냅 촬영까지 신청했어요.저 골목의 왓아룬 스냅은 2인 기준 1500바트가 적정 가격입니다.(2025. 1월 기준)일단 더 부르고 보는 상인들이니 참고,,아 선생님수평을 못 맞추는 건 좀 곤란해요이런 시대착오적인 포즈는제 의지와 관련이 없어요촌스러움의 향연..이지만 이게 맛이에요왓아룬 홍보대사가 된 모녀.아 수평 또 못 맞추셨네여긴 작가로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분이랑개인적으로 컨택하지 않는 이상 랜덤 배정이라사진 퀄리티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저번이랑 원본 차이가 과하게 나서 조금 당황함그래도 사랑하는 엄마와의 추억을가득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노을빛이 스미니 더 예쁜 왓 아룬은은한 색감이라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곳.두번째 방문임에도 깊은 인상을 태국여행 남겼습니다.다음 장소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명당.이 풍경을 보러 루프탑 바에 가는 길이었는데길거리에서 목적 달성 완료묘한 하늘색에 감싸인 사원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Eagle Nezt(이글네스트)여기도 재방문. 5층까지 걸어올라와야 하지만그만한 가치가 있는 풍경저녁은 두짓고메라이브 공연도 하는 매장이었어요굿푸드 굿무드.고기 양이 엄청남.인심이 후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DAY 8 (2025.01.11, 토)과한 조식으로 여는 아침간단한 기념품을 사러 빅씨 마트에 왔어요.소중한 건망고를 호텔에 맡긴 뒤다시 길을 나섭니다방콕 예술 문화센터에서문화와 예술을 관람.방콕 최고의 전망대 킹 파워 마하나컨독특한 외관에 기대감 증폭식사가 포함된 표를 사서후식까지 알차게 먹고 전망대 입장.전망대 실내에서 본 방콕의 모습이곳의 하이라이트인 스카이 워크를 위해야외로 나왔습니다.나약한 녀석잔뜩 쫄아있네엄마도 만만찮음겁쟁이들에게는 쉬운 곳이 아니에요다리가 떨릴 만큼 아찔하지만이곳에서 만나는 방콕은 색다릅니다지금까지 걸었던 거리들을 발아래로 내려다보니괜히 반갑고 또 새로워요엄마도 신이 나요야경을 위한 태국여행 당분 섭취 시작된 일몰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꽤 강렬한 음악을 틀어줘서세계인이 즐기는 야외 파티 느낌도 납니다.이곳에서 바라본 방콕은 제가 알던 것보다 더 크고, 더 근사했어요.다음에는 눈에 닿는 가장 먼 불빛까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여행 마지막 날의 마지막 장소아 근데 여기 마지막 날 오는 건 위험하니 참고.내려가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림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은 안전한 날 방문하시길 바라요시간이 아슬할 것 같아서 살짝 초조하게하행 중이었는데 두시간 지연이라는 반가운 카톡이 왔어요고마워요 아시아나..밥보다 잠을 택한 엄마와잠은 무슨 밥을 택한 딸의 조합으로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즐거웠다 태국엄마와 함께한 7일간의 휴가.손을 잡고, 발과 눈을 맞추며 걸었던매일이 아쉬울 만큼 소중했어요.행복을 정의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아닐까,,싶은 모든 순간이 행복했던 여행,앞으로도 서로가 오래오래 추억하고 공유할그런 여행이었습니다.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담은 일기로곧 태국여행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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