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기 강좌 들어본 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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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isha 작성일25-03-28 17:10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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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설쓰기강좌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단한 국가적 영예이고,덕분에 문학과 글에 대한 관심도도 더 올라간 것 같다. 사실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은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어왔다. 하지만 에세이, 혹은 소설 쓰기는 절대 쉽지 않다. 그 막막함은 글쓰기를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당신이 말하고 싶어 안달난 어떤 것은 무엇인가요?아마, 소설쓰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처음에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 아닐까 한다.무엇을 쓸 것인가?혹은첫 문장을 뭐라고 쓸 것인가?그리고야심차게 책상에 노트북을 펴고 앉아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뭔가를 기다린다.산책이나 샤워같은 간단한 활동을 하면서 뇌를 말랑하게 만들면 다르지 않을까 싶어한다.하지만 기가막힌 번뜩이는 생각은 오지 않고 소설을 써야겠다는 다짐만 흐릿해져 간다.그러나작품은 그렇게 영화처럼 시작되는 게 아니었다. 다시 말해, 소설쓰기강좌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 리스트를 준비하고 손질해두듯,소설쓰기에 돌입하기 전 해야할 일들이 있었다.그냥 대충 이렇게 하면 되겠지,이런 느낌으로 해보면 되겠지,하고 얼렁뚱땅 시작하는 방식은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는 것이다.(그렇다 내가 그랬다…) 요컨대,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서,나중에 글이 산으로 가지 않기 위한 꼼꼼한 준비가소설쓰기에는 필요하다.특히 완성도 있는 글을 쓰려는 사람이라면 말이다.소설쓰기 '진짜'과정예전에 포스팅했듯 나는 한겨레 교육에서 성인 글쓰기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다.그 때는 소설 작품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서사실 3번의 강의를 수강하고한번의 단편 소설을 습작해보면서도소설을 쓰는 게 다소 막막하게 느껴졌었다.한겨레 소설 강좌 포스팅 마지막에- 행복한 독자로 남을게요- 라고 말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그런데 단편소설, 장편소설, 에세이 할 것없이정말로 작가가 되고싶다면,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공부하고 단련해야 하는 소설쓰기강좌 게 따로 있다는 걸 알게됐다.(a.k.a 이걸 몰라서 내가..!)바로 작법이다. 글쓰기 수업 (소설 작법) 소개소설 작법이란, 소설 쓰는 법을 말한다.작법에 대한 강좌를 들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역시 음식에도 레시피가 있듯글쓰기에도 방법이 있었어! 싶어서너무 반가웠다. ㅋㅋ(하루키의 소설쓰기 방식을 존경하지만 … 사실 주입식 교육을 갈망하고 있었다는 ㅠ)오늘 포스팅에서는교육 플랫폼 Class101에서 제공되는 소설 수업 중,나쌤의 글쓰기 수업을 통해서소설쓰기에 대한 개념과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소개하려고 한다. 나쌤은 이미 소설 작법 강사로서 서초동과 문예창작과, 극작과 대학 등에서 꽤나이름을 날린 선생님이라고 했다. 흠,,, 그럼 진짜 내가 소설쓰기에 대해 가려워하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소설 강의를 들었고,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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