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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주간 2026학년도 인원, 의대생 전원 복귀에 달려교육 정상화 기준은 등록 아닌 ‘수업 복귀’ “등록 후 수업 거부를 하면 제적에서 자유로운 건 맞나” 2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의사협회부회장의 말대로 등록한 의대생들이‘수업 거부’로 투쟁을 이어갈 경우, 교육부는 이를‘교육 정상화’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의대생들은 일단 대규모 제적은 피하자는 판단으로 속속 복학을 택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40개 의대 중 30여개 대학의 복귀 마감 시한이 이달 31일 이내다.28일까지는 가톨릭대·강원대·경희대·인하대·전남대·조선대·충남대·충북대·한림대가,을지대는 30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는다.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한양대는 31일을 의대생들의 등록 마감일로 정했다. 인재대는 내달 5일, 동아대는 내달 7일이다.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연구실 의자에 걸린 가운. 연합뉴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대생대다수가복귀하면서 수업 정상화에 관한 기대감이높아지고 있다. 이들 대학의 80~100%가 1학기 등록 의사를 밝히거나 등록을 완료해 울산대 등 여타 대학에서도 등록 기조에 합류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서도 의대생 및 의대생 학부모들이 등록에 합류하겠다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수도권 25학번 의대생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데드라인 넘기 전에 차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며“증원 발표때부터 반대했으나 현재는 복귀를 해야 26학년도 증원도 막고, 27학년도 이후를 도모할 수 있다”고 했다. 관건은 학생들이 ‘수업 거부’를 투쟁 방식으로 채택할 것인지에달렸다. 교육부는 단순등록이 아닌 실질적인 수업 복귀를 의대 모집 정원 동결의 잣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했다.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초 계획대로 2000명 증원한 5058명을 유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교육 정상화 기준을 각 대학 판단에 맡겼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에서 판단했을때 상식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수준을 종합해서 볼 것이고,그 기준은 바뀌지 않았다”고 했다. 동시에 31일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전국 의대 복귀율도 이날을 기준으로 취합할 예정이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정상 수업이 이뤄지면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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