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 워 포 웨스테로스, RTS 장르로 다시 태어나는 미드 IP

[짧은톡]RF 게임 IP 온라인 넥스트·마비노기 모바일·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흥행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 IP 게임…서머너즈워: 러쉬에도 시선 집중​토종 모바일 게임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축은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들의 후예인 것. ​실제로 2025년 출시된 시작 가운데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게임 IP 오른 게임은 4종이다. ​지난 2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비롯한 3월 'RF 온라인 넥스트''마비노기 모바일'그리고 5월生 '세븐나이츠 리버스'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제외한 3종은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 게임 혹은 모바일 게임의 후예다. ​3월 흥행 대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동명의 온라인 게임인 'RF 온라인'의 게임 IP 모바일 버전이다. 넷마블엔투가 개발했고 넷마블이 퍼블리싱, 지난 2025년 3월 20일 출시했다. ​원작 'RF 온라인'은 포트리스를 개발한 바 있는 CCR에서 만든 MMORPG다. 2004년 8월 공개 서비스에 나섰고 당시 흔치 않은 메카닉을 배경으로 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6일 만에 양대 게임 IP 마켓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25년 해 출시된 신작 게임 가운데 가장 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현재 순위는 5위다.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0위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간판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기반했다. 원작사인 데브캣이 개발했고 넥슨이 퍼블리싱 지난 3월 게임 IP 27일 론칭했다. ​원작 '마비노기'는 RF 온라인보다 두 달가량 빠른 2004년 6월 국내에 출격했다. 감성적인 그래픽과 생활형 콘텐츠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고 현재까지도 열혈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비노기 후예 '마비노기 모바일'은 2025년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가운데 최장기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게임 IP 중이다. 현재는 앱스토어 매출 2위, 구글 플레이 매출 6위다. 2025년 모바일 게임판을 뒤엎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3월 론칭, 한국 모바일 RPG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세븐나이츠'에 기반했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넷마블의 해외 실적 개선에 일조했던 모바일 RPG다. 지난 게임 IP 2024년 8월 22일 서비스가 종료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구글플레이 매출 부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흥행 게임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게임'이 외산 게임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토종 게임들의 재도약'을 이끈 것이다. 한편 오는 5월 28일(수)에는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 러쉬'를 게임 IP 출시한다.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상을 통틀어 가장 넓은 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후예다.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마비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이어진 IP 게임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