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시즌6: 저 바다 너머 어딘가> 비극의 전염, 두 우주비행사의 레플리카 (결말/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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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kas 작성일24-11-11 21:42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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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플리카 미러 해외에서는 6월 15일(목)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6월 24일(토)로 공개가 연기된 넷플릭스 SF 스릴러 드라마 시즌 6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예전만큼은 아니어도나름 볼만했던 시즌 6오랜 판권 분쟁으로 인해 4년이나 기다린 끝에 마침내 볼 수 있게 된 시즌 6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충분히 재밌었는데요.에피소드에 따라 재미의 편차가 있었고, 예전처럼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것도 아니었지만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활용해 (나름) 흥미로운 서사를 펼쳐 보이며 화면에 집중하게끔 만드는 특유의 힘은 나름 간직하고 있는 편이었죠.물론, 레플리카 미러 기대치가 너무 높을 경우에는 그만큼 실망도 클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수준의 만듦새를 지니고 있었던 시즌 6였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보시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경고!!! 이후에 이어지는 글에는스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존은 끔찍해첫 번째 에피소드인 '존은 끔찍해'는 자신의 삶이 고스란히 드라마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생활이 노출된 여성 존 테이트(※애니 머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사인을 하기 전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교훈과 딥페이크에 관한 문제 등을 코믹하게 풍자한 '존은 끔찍해'는 스트림베리에 함께 쳐들어간 레플리카 미러 존과 셀마 헤이엑이 자신들의 진짜 정체를 깨닫게 되는 반전 결말로 마무리되고 있었죠.결혼식이 진행 중인 교회에 쳐들어가서 실례를 하던 장면이 잊히지가 않네요. ^^;;헨리호두 번째 에피소드 '헨리호'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고향 마을을 방문한 데이비스(※사무엘 블렌킨)와 피아(※마이할라 헤럴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수십 년 전 마을에서 벌어졌던 연쇄 살인 사건에 피아가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두 사람은 자연 다큐멘터리 대신에 실화 범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고, 그 과정에서 어쩌면 평생 몰랐을 수도 있는 끔찍한 레플리카 미러 비밀과 마주하게 되었죠.후반 반전 상황이 개인의 관점과 취향에 따라 대단히 작위적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다분했던 '헨리호'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비극을 팔아서 영국 아카데미 수상에 성공한 데이비스의 슬픈 표정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되고 있었던 명예와 성공에 관한 메시지가 꽤나 인상 깊더라구요.해외에서는 사이코패스의 모성애를 표현한 부분에 대해 역겹다는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 바다 너머 어딘가세 번째 에피소드 '저 바다 너머 어딘가'는 완벽한 인간의 외형을 지니고 있는 레플리카를 이용해 지구의 가족과 자유롭게 왕래하며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레플리카 미러 두 우주비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데이비드(※조시 하트넷)의 가족이 맨슨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히피 무리에게 살해되고 그의 레플리카까지 파괴되어 더 이상 지구를 오갈 수 없게 되자 동료 우주비행사 클리프(※애런 폴)가 자신의 링크를 데이비드에게 빌려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또 다른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나름)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었죠.'저 바다 너머 어딘가'는 치정극이 될 것처럼 보였던 서사가 예상 밖의 비극으로 치닫는 반전을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가족을 잃은 슬픔을 클리프도 똑같이 느끼게끔 만든 데이비드의 행동을 두고 레플리카 미러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름 볼만했습니다.메이지 데이네 번째 에피소드 '메이지 데이'는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인해 저스틴 캠리라는 배우가 자살을 하게 되면서 파파라치로 일하는 것에 회의감을 느낀 보(※자씨 비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체코 촬영 중 음주 뺑소니를 저지른 여배우 메이지 데이(※클라라 루고르)를 찾는데 거액의 제안을 받게 되면서 보는 다시 파파라치 일을 하게 되죠.작품 내내 파파라치의 문제점을 (뜬금 반전과 함께) 직설적으로 피력하고 있었던 '메이지 데이'는 마지막 결말을 레플리카 미러 통해 파파라치라는 존재가 어떤 짓까지 할 수 있는지를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자 했는데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 될 것 같네요.악마 791979년 영국 북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악마 79'는 포세츠에서 판매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도계 여성 니다(※안자나 바산)가 우연히 악마 가압(※파파 에시에두)을 만나게 되고, 3일 안에 3명을 인신 공양해야만 종말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었는데요.'악마 79'는 거리와 직장에서 끊임없이 인종 차별을 당하면서도 속으로만 화를 삼키며 순종적으로 견디던 레플리카 미러 니다가 인신 공양을 하던 중 세계의 평화를 위해 죽어 마땅한 마이클 스마트(※데이비드 쉴즈)를 마지막 제물로 지정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달리 능동적인 인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서사적 재미를 제공하고자 의도하고 있었죠.'악마 79'는 가압이 예고한 세상의 종말이 실제로 도래할 것인지가 관건인 에피소드였는데, 해외에서는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더군요.오늘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돌아온 인기 드라마 ;의 여섯 번째 시즌을 미리 좀 ...오늘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 온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의 두 번째 이야기 레플리카 미러 <익스트랙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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