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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카카오톡 선물하기 추천 리스트 (feat.2만원대)- 푸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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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ga 작성일24-11-10 12:3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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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믈리에협회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회장 권홍식의 와이너리 여행기-2023독일, 오스트리아]​비닝어 다음은 하인리히입니다. 하인리히는 비닝어에서 차로 대략 1시간 거리에 있어요. 비닝어에서 대략 2시간정도 머물렀는데, 하인리히까지 가는 길이 아무래도 초행이다 보니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 가는 길 고속도로 옆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맥도날드는 현지인의 입맛에 잘 맞는 버거를 만들잖아요. 역시 우린 한국사람이었어~~~​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다시 하인리히가 있는 Gols마을로 향합니다. 하인리히의 와인은 노이지들러(Neusiedler See)호수 Dac지역으로 이 호수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휴양지 1001에 뽑혔다는건 오늘 이 블로그를 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울렛 안가고 호수 구경하는건데....준비가 많이 부족했네요)​비닝어 인근은 포도밭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하인리히 인근은 포도밭이 쭉 펼쳐지네요.​​​오너인 Gernot Heinrich가 반갑게 맞이합니다.민아는 시차때문에 도저히 함께하지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못하고, 차에서 잔다고 하네요. 어..이런 경험을....역시 아직 와인에 관심을 갖기엔 많이 어린가봅니다.​​​리셥션이 가능한 현관에서 지하 3층의 셀러를 볼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살짝 아찔?하기도 합니다.방문했던 모든 와이너리에 본인 포도밭의 토양을 이렇게 만들어뒀어요.오스트리아 와이너리는 모두 이렇게 하나 봅니다.​​​비닝어가 소기업이라면 하인리히의 와이너리는 중기업처럼 보다 큰 와인양조시설을 갖춰놓고 있습니다.게르노의 가족도 대대로 와인을 만들던 집안으로 게르노는 1985년 아버지의 와이너리에서 처음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1990년에 독립하여 이곳에서 1ha 규모의 와이너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지금은 90ha가 훌쩍 넘어요.) . 연간 25만병을 생산하며 80%는 레드, 20%는 화이트와인을 만듭니다. 1000L 크기의 130개 암포라가 있는데, 이렇게 많은 암포라를 한 와이너리에서 본건 처음이에요. (물론 암포라의 나라 조지아에 가면 훨씬 많이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있겠지만, 아직 안가봤거던요.)​​​​암포라에 대해 물어봤어요.-이 암포라 어디서 가져왔어요? 혹시 발칸. 조지아?-아니..프랑스-어? 프랑스요? 신기하네..-그런데, 프랑스 회사도 결국 중국에서 만들어 수입해서 공급하다라고, 대사관에 근무하는 친구를 통해 중국 공급처를 찾아서 지금은 중국에서 직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역시 중국은 뭐든 다 되는 나라인가 봅니다. 며칠 전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중국 와인들을 시음하며 무척 향상된 품질에 놀라고, 지역과 생산자 상관없이 똑 같은 스타일에 놀라고, 그들의 내수 가격에 다시 한번 놀랐었죠.(참..중국내에 와인 양조용 포도밭으로 승인 된 곳의 면적이 닝샤 지역에만 100만 ha가 넘는데, 이중 20%정도에서만 와인을 만든다고 홍콩 친구인 넬슨 초(홍콩과 중국 전체 소믈리에 협회 회장)가 그랬어요. 아직도 실험중인 지역이 많다고.)​다시 하인리하로 돌아가서.하인리히는 오스트리아 와인에서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유기농과 비오 디나믹의 선두 주자 중 한명으로 2006년부터 비오를 시작 2009년에 비오디나믹이 완성되었고 현재는 대부분 포도밭이 demeter 비오디나믹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demeter인증은 무척 까다로운 인증입니다. 다른 포도밭도 VEGAN, respekt BIODYN등 여러 인증을 받았네요.)​암포라의 장점에 대해 게르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오크나 스텐 발효조에 비해 공기와 만나는 양(공기가 통하는 양)이 현저하게 적어, 즉 공기가 잘 안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합니다. 2-3년을 암포라에서 숙성시킨다고 하네요.스텐 발효조는 당연히 공기가 안통하겠지만, 양조 중 이런 저런 과정에 공기를 만나는 경우가 더 많아요.오크 발효조는 발효와 숙성에 사용하고(오크통에 숙성하면 숙성이 너무 빨라 손이 많이 간다고), 큰 스탠 발효조는 대부분 블랜딩 목적이나, 저렴한 레드와인 발효를 위해서도 사용한다고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합니다.(이는 와인 메이커의 철학이고, 지역, 와이너리마다 다 다릅니다.)아직 발효중인 2022년 샤르도네.암포라 상단에 보면 유리 비어커같은게 있죠? 그곳에 가끔 공기가 툭툭 올라오는데, 아직 발효중인걸 확인할 수 있어요.오크배럴의 크기가 프랑스 처럼 225L가 아닌 500L 배럴이 많아요. 작은건 300L​​​무척 흥미로웠던 라아타베르그 샤르도네.오크에서 온 느낌에 라임. 열대 과일향이 가득 느껴지는 와인이었어요. 50%는 전송이 침용으로 만드는 Pinot Freyheit. 색 다른 느낌의 피노누아로 조금 더 만나고 싶은데...아직 시음해야 할 와인이 많아서 아쉬웠던.(freyheit는 자유를 의미합니다.)​제르노가 50이 되던 2014년. 하인리히의 와인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바로 오렌지와인인데요. Naked는 네츄럴와인, Freyheit는 오렌지와인들 입니다.그 중 트라미너와 피노그리, 피노블랑, 샤르도네가 블랜딩 된 Graue Freyheit는 아주 재미있는 와인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오렌지와인,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네추럴 와인을 마신지는 6-7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네추럴보단 컨벤셔널 와인이 더 좋았고, 그런 이유가 되었던건 국내 수입된 네츄럴 와인의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사실 자꾸 마시다 보니 익숙해지고, 부담감도 사라지게 되더군요. 역시 와인의 묘미는 다양성에 있나봅니다.피노누아의 같은 Family tree인 생 로랑. 정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암튼 생 로랑은 무척 다양성을 보여주는 품종이에요.방문했던 와이너리마다 너무 다른 스타일의 생 로랑이 있어 살짝 놀랐습니다.​​​파노빌레 버티컬. 2018, 2019쯔바이겔트 55%, 블라우프랭키쉬 45% 블랜딩.18은 지금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데, 19빈은 더 많이 기다려야 할듯.​​알터베르그에서 약간...쿰쿰한 느낌이...혹시 브랫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라고 하네요.라임스톤 토양의 블라우 프랭키쉬의 느낌이라고..음...역시 어렵네요.​​​하인리히 레드 와인의 최고는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바로 가라린자와 잘쯔베르그. 가바린자는 쯔바이겔트 40%, 메를로 30%, 블라우 프랭키쉬 30%를잘쯔베르그는 메를로와 쯔바이겔트를 50%씩 블랜딩하여 만듭니다.와인은 정말 괜찮았어요. 특히 오랜 숙성이 가능하다고 하니..올빈을 만나보고 싶은데 국내엔 가바린자 15빈이 있네요.​와인의 세계는 너무 넓고 알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처음 와인을 접할 땐, 독일의 카비넷처럼 약간 달콤한 와인이 좋다가, 어느순간 미국 나파벨리의 화려한 아로마가 있는 와인에 푹 빠졌다가, 프랑스 보르도의 복합적이며 계속 바뀌어가는 변화가 좋다가 또 피노누아의 섬세한 매력에 빠지다가, 이탈리아 와인의 산미가 주는 묘한 매력도, 또 산화된 와인의 이상한 즐거움도 와인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오늘 비닝어와 하인리히에서 만났던 34종의 와인들..와인 생산자와 함께 하는 긴 시음은 부족한 저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채우는데 무척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유익했습니다.조금 더 채워 지인과 고객에게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빨리 만들고 싶네요.​​다음 만남은 한국에서 하기로 하고, 사진한장 남겨봅니다.-----------------------​하인리히를 뒤로하고..우리는 비엔나 관광의 필수 코스라고 하는 판도르프 아울렛에 들렸어요.Designer Outlet Parndorf | Bis zu 70% günstiger | McArthurGlen​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10% 할인쿠폰을 Guest Information에서 준다고 합니다.이 곳은 구찌, 버버리, 프라드 등 명품 매장들이 있는 곳 가장 끝에 있어요. Adidas앞은 세금 환급만 해 주는 곳이에요.지도에도 안 나와 있으니..혹시 저 처럼 찾아 해매지 마세요. ​M사의 패딩을 보려고 한참 다녔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아마 금요일에 새 물건이 들어오는데 그때 다시 오라고...M사의 패딩은 저와 인연이 없나 봅니다.​내일은 비엔나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캄탈로 갑니다.즐거운 경험 홍콩직수입 명품추천 또 계속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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