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채널 중국 이우시장 체험단 1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Gili 작성일24-07-10 08:02 조회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우(义乌)는 중국이우시장 중국에서 부자들의 많은 도시다.벤츠나 BMW 등 고급 승용차가 너무 흔하다.이우의 부는 이우시장을 통해서 나왔다.시장을 통해 번 돈으로 부동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우시장은 1982년 문을 열었다.초기에는 노천에서 실과 바늘, 단추를 팔았다. 1991년 중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올라섰다.2003년 부터 단계적으로 황위옌(皇园)에 있던 소상품 시장을 푸티엔(福田)으로 옮겼다.이후 명칭을 궈지상마오청((国际商贸城:국제상무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국제상무성(国际商贸城)은 1취(区:구)부터 5취(区:구)까지 7만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국제 상무성 5기는 제일 나중에 문을 열었다.1구 : 완구와 악세사리, 공예품.2구 : 우산과 가방, 공구, 전자제품, 시계3구 : 중국이우시장 문구, 체육용품, 안경, 화장품4구 : 양발, 레깅스, 생활용품, 모자, 장갑, 신발, 스카프, 벨트가 있다.5구의 구성도 다양한다.1층에는 수입상품, 2층에는 침구류 매장이 있다.3층에는 원단, 호텔용품이 있고 4층에는 자동차와 애완용품 매장이 있다.5층에는 인터넷 판매업체들이 상주해 있다.중국은 그동안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수출에 주력해 왔다.요즘엔 많은 나라와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 외국 상품을 수입하는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이우시장에 전 세계에서 수입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우리나라 상품도 많이 보인다.한국 산 냄비와 식료품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전 세계의 모든 와인도 중국이우시장 들어와 있다.유럽산은 유명세에서 칠레산은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우리에겐 낯선 아프리카 상품들을 전시한 매장들도 보인다. 아프리카에서 온 상품들은 대부분 수공예품들이다.한국 전쟁때 우리를 도왔던 에티오피아 상품 매장도 있다.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매장이다.매장 안에는 만델라의 사진이 걸려 있다.남 아프리카 공화국은 만델라의 명성을 마켓팅에 이용하고 있다.국제상품성 5기도 무척 크다.제대로 다 돌아 보려면 하루도 모자란다.세상의 모든 물건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이우 시장이다.2층에는 침구류 매장이 있다.국제 상무성의 문젯점은 같은 종류의 제품을 파는 매장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대부분의 중국이우시장 제품들이 고만 고만해서 매장들만의 특징이 없다.그동안 중국 제품의 질과 색상이 많이 좋아졌다.당연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중국도 이제 높은 인건비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중국인들은 빨간색을 좋아한다.빨간색은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그래서 남자들도 빨간 팬츠를 입고 다닌다.온통 빨간색의 침대는 화끈해 보인다.빨간색과 더불어 금색도 선호한다.침대보에 빨간색과 금색까지 더했으니 복도 두배로 들어올까...2층의 원단 시장이다.우리도 가끔 들리는 곳이다.이곳 외에도 국제 상무성 4구 인근에 원단 시장이 있다.이우의 아이들은 방학 기간중 시장에서 시간을 보낸다.장차 비단 장사 왕서방의 중국이우시장 후예가 될 인물들이다.아이들의 방학은 8월 말에 끝이 난다.활발하고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라 보기에도 좋다.우리의 놀이와 비슷한 '다방구'를 하고 있다.어릴적 나도 즐겨하던 놀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그 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 3층은 호텔 용품을 파는 매장들이 있다.정말 이우에는 없는 물건이 없다.예전에 남대문 시장 상품을 모으면 탱크도 만든다고 했다.그런데 이우 상품을 모으면 우주선도 만든다고 농담처럼 말한다.호텔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이 여기에 있다.이 정도면 어느 제품이라도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겠다.그렇지만 내 거래처 중에는 호텔 중국이우시장 용품을 필요로 하는 분이 없다.이우 국제 상무성에는 너무 많은 매장이 있다.게다가 고만 고만한 제품들이다.세계적인 불경기는 이우라고 예외 아니다.5구에는 많은 매장이 비어 있다.또 문을 닫은 매장도 많다.불경기의 여파는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이우의 인구가 2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줄었다.요즘에는 재고 상품을 소매로 팔기도 한다.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다.도매시장이라는 말이 어색하기만 하다.4층에는 애완동물 용품 매장이 있다.중국도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을 하고 있다.이우에서도 반려견을 데리고 산보를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애완용품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렇지 않다.기발하고 아이디어가 중국이우시장 톡톡 튀는 제품들이 많다.반려견 용품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동안 내가 시장을 제대로 돌아보지 않았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4층 한쪽에는 자동차 용품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자동차 용품 매장이 이렇게 큰줄 미처 몰랐다.그렇지만 광저우 자동차 용품매장이 비하면 새발의 피다.한 때 우리나라 자동차 용품이 세계 시장을 휩쓴 적이 있다.한국 제품은 품질좋고 가격 경쟁력도 있어 바이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나도 한국에서 무역을 할 때 자동차 용품을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을 했었다.수출 송장을 들고 즐거워했던 시절의 기억이 쏠쏠하다.5층에는 인터넷 업체들의 자리다.이우시장의 중국이우시장 매출이 많이 줄어든 이유는 인터넷때문이다.인터넷 구매가 늘어나면서 구매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를 했다.요즘은 바이어가 직접 이우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이우 정부에서도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인터넷 판매업체들에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인터넷 판매가 는다는 것은 이우시장의 매출을 촉진하는 결과와 같다.이우 시장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앞으로 계속 7만개가 넘는 매장이 그대로 유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장 #이우시장 #이우국제상무성 #이우도매시장 #중국 #도매시장 #생활용품 #애견용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