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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켓컬리 택배기사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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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수 작성일25-03-27 18:1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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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켓컬리 택배기사채용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앞에 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생들이 복학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투쟁을 멈출 예정이다. 일부 주요 대학이 복학 신청을 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타대학들도 복귀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 의대생 대표 단체는 미등록 상태에서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서울대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인 의정갈등대응TF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미등록 휴학 투쟁 지속 의향’ 조사에서 응답자 607명 중 399명인 65.7%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미등록 휴학 투쟁에 찬성한 응답은 34.3%인 208명에 그쳤다. 다수의 학생들이 휴학 상태에서 투쟁을 이어나가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정갈등대응TF는 ‘등록 후 투쟁’ 방식을 채택했다. 휴학 투쟁은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의정갈등대응TF는 학생들에게 복학원 제출, 수강신청 등 복학 등록 절차를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대 의대 1학기 등록 마감은 이날 오후 5시까지로 상당수가 복학 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의대생 비상시국대응위원회도 전날인 26일 등록 후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제적을 피하기 위해 일단 등록금을 납부한 상태에서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전국 의대생을 대표하는 단체는 미등록 투쟁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서울대, 연세대를 제외한 38개 의대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와 연세대 등 일부 동요가 있지만 나머지 38개 단위는 여전히 미등록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협은 방향을 선회한 연세대 대상으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의대협은 “타학교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연세대 대의원의 독단적 행동으로 제적 협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의대생들 또한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무너뜨려선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의사 선배들은 의사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의사 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부와 대학에게 제적 조치를 유보해줄 것을 요구했고 의료계 대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는 의대생 ‘무더기 제적’ 위기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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