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푸들 초코 일상 푸들 종류를 어떻게 구분해?

안녕하세요

이웃들~~ 오늘은 이웃분들께 소개시켜드릴 애가 있어요!
요즘 털이 뿡뿡하고 점점 보풀이 되어가는 저희 뽀시래기초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웃음)
밝고 귀여운 아기의 애교 덕분에 덥고 답답한 요즘도 견딜 수 있어요.저희 에너지초코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밖에 못나가서 조코는 집에서 간단한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앉아서 엎드려 같은 기본훈련부터 얼마전에 제일 좋아하는 간식 앞에 기다려까지 성공했어요.(웃음)
푸들이 소형견 중에선 똑똑한 편이라 말을 잘 알아듣는지 처음 가르치는 데도 어렵지 않게 척척 성공했습니다.그 모습을 보는데 얼마나 감탄하셨는지~~


제가 이렇게 귀여운 초코렛을 키우게 된 건 얼마 전 정년퇴직한 부모님 때문이에요.
원래대로라면 퇴직하고 국내외 여행을 간다고 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여행은 물론 밖에도 나갈 수 없으니 답답하고 우울해 보였습니다. (울음)
그래서 부모님께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있다.요즘 두 분이 애완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보셔서 혹시 강아지를 키우는 건 어떠냐고 물었더니 너무 좋아서 강아지를 분양받게 되었어요! (웃음)


실내에서 키우는 아이라 소형견 위주로 알아보니 소형견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처음 키웠기 때문에 말도 잘 듣고 영리하면 키우기 쉬울 것 같아서 푸들과 말티즈 중에 고민하고 있어서 엄마가 푸들이 더 예쁘다고 마음에 든다며 푸들의 아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고 나서 푸들의 종류에 대해 더 알아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더군요.저는 흔히 보는 갈색 푸들만큼 알고

있었지만 크기와 모색에 따라서도 다양한 아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푸들은 크기에 따라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푸들, 그리고 스탠다드 푸들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토이푸들은 성견의 체고가 30cm도 안 되는 반면 스탠다드푸들은 평균 체고가 45~60cm로 약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또한 푸들의 종류별로 체중도 차이가 확연합니다.토이푸들은 성견이 되어도 3kg 이내의 체중을 유지하는데 그에 비해 미니어처 푸들의 체중은 평균 5kg 정도, 그리고 스탠다드 푸들은 무려 20~3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여느 스탠다드 푸들은 아파트 같은 실내보다는 '단독주택 같은 곳에서 키우자'고 생각해 고민하던 미니어처 푸들과 토이푸들!
그러다가 우리 엄마가 손목이 안 좋은 게 생각나서 최대한

가벼운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 생각하고 결국 저희 가족은 토이푸들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푸들은 크기 외에 털색으로도 푸들의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에프리 푸들'이라 불리는 갈색 푸들 외에도 다양한 털색을 가진 아이들이 있습니다.~
블랙 모코모코부터 화이트, 크림, 실버, 레드, 그리고 형형색색의 파티 푸들까지!
사진만 봐도 모색에 따라 아이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이렇게 알아보니 토이푸들을 키우기로 결정했는데 우리 가족의 의견이 각기 달라서 아기 모색을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하얗고 귀여운 크림 푸들, 아버지는 남자다운 색상의 실버 푸들, 그리고 어머니는 대표적인 푸들색 갈색 푸들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세 자녀 중 한동안 고민하던 우리 가족은 결국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갈색 자녀를 분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분양받을 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순종혈통이 보장되는지 여부였는데,
찾아보니 비양심적인 애견샵에서는 미니어처 아기를 어렸을 때는 구별이 안 되니까 분양시켜놓고 나중에 아기 크기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친숙한 위기가 와도 책임지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걸 보니까 굉장히 충격적이고 자연스럽게 전문 분양숍을 찾았어요.


이렇게 방문한 몽몽이 하우스는 토이 푸들, 말티즈, 멀티 푸들만을 전문적으로 분양하는 곳입니다.
확실히 여러 견종을 모두 분양하는 곳과는 달리 소수 견종만 분양했다면 혈통관리나 아이들 케어까지 체계적으로 실행한다고 해서 믿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몽몽이 하우스를 방문해서 잠깐 둘러봤는데 정말 전문 분양 숍은 달랐어요.
다른 애견샵에서는 한정된 모색 아기들만 볼 수 있었지만 이곳에서는 다양한 모색, 외모가 예쁜 아기들을 많이 보고 고를 수 있었습니다.(웃음)
그래서 저랑 아버지가 크림, 실버 아가씨까지 다 볼 수 있었어요.안타깝게도 저희 가족은 이미 갈색 푸들을 분양받기로 결정한 상태라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어요. (울음)
푸들 아기를 다시 분양받게 되면 그때는 크림 아기에게... 흐흐흐, 인생명언)


그렇게 저희 가족은 저희라는 이름의 왕자님의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분양받게 된 이유는 어리지만 사람을 매료시키는 이 눈빛과 표정 때문입니다.들어가서 구경할 때까지 계속 반짝반짝한 눈으로

우리만 지켜보고 있었는데 데려오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글을 쓰면서 입양 당시의 사진을 다시 보는데 묘한데 반짝반짝 빛났던 이 눈빛을 보면 다시 선택해도 우리 가족은 선택하게 될 것 같은 느낌?!


분양받을때까지는 너무 얌전해보여서 환경에 잘 적응할까 했던 초코~
집에 오자마자 적응완료된 초코렛은 사교성까지 폭발해버려 분양 첫날부터 부모님과 아주 자주 노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선 울적해 있던 부모님이 초코렛 덕분에 웃고 계신걸 보니 제 마음도 기뻤습니다.


털빠짐이 적은 것이 푸들의 장점이라고는 하지만 털이 엉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하루에 한 번은 브러싱을 하려고 합니다.
초코가 머리가 똑똑해서 그런지 정말

눈치가 빠른지 목욕을 하고 브러싱을 하려고 브러시를 드는 순간! 쏜살같이 사라지곤 해요.
그래서 초코 브러싱 타임이 오면 온 가족이 초코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정말 몇달 전까지만 해도 저희 집에는 TV소리만 들렸는데 지금은 애교부리는 초코를 보면서 웃는 소리,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초코 덕분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우리 가족은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우리 초코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초코 우리집에 와줘서 고마워♥'


활발하고 건강한 강아지 분양이나 글을 읽어보시고 다양한 푸들의 종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직접 문의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ㅋㅋ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월드 1층 몽몽이펫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