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할리우드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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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02 20:32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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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할리우드 AFP=뉴스1) 권영미 기자 = 1일(현지시간) 사교계 명사이자 가수, 배우, 모델로도 활동한 패리스 힐튼이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열린 아우트라우드 음악 축제에 팬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06.01.ⓒ AFP=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도착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서미선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혐의 재판을 지난달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법원 쪽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빨리 정리해 주자, 깔끔하게 빨리 기각해 주자 그랬다고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바뀌었다고 한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해 "일종의 특종일 수 있는데 대법원 쪽에서 저에게 직접은 아니지만 소통이 오지 않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없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법원은 법률심이라 사실관계를 바꾸는 건 특별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증거를 봐야 하는데 증거가 6만 쪽"이라며 "최종 결론은 (대법관들이 기록을) 안 보고 판결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저도 나름 법조인으로 먹고산 지가 수십 년이고 정치도 꽤 오래 했고 정말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이틀 만에 파기환송하는 걸 보고 정말 황당무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집단으로서의 사법부는 집단지성이 있다. 저는 여전히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있다"며 "전체 법원을 불신하거나 깎아내리는 것은 우리 사회의 손실이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은 즉각 '사법 농단'이라고 비판했다.박성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할 사법부가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한 중대한 사법 농단이며 '빨리 기각해 주자'고 한 대법원 관계자야말로 특검 대상"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대법원은 이 후보 발언에 대해 즉각 진상규명에 나서달라"며 "국민의힘은 누가 이 후보에게 기각을 약속했는지, 누가 대법원 내부 기류를 흘렸는지 이 후보의 사법 로비, 사법 거래에 대해 특검 등을 통해 반드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박용찬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은 "확정판결을 앞두고 피고인 측과 대법원이 소통했다면 부적절한 재판거래임을 뒷받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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