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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주말은 누구와 지내느냐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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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3-21 16:42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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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리강아지분양

3월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오래만에 와본다. 지난 주말인 8일에 장장 12시간을 하남, 양평에서 보냈다. 금욜 저녁 처형에게 저나를 하여 내일 묵은 김치를 줄까하고 물으니 김치보다 김치찌개를 끓여 오라고 한다. 개업할때쯤 청소하러 갔었을때 급하게 김치찌개를 끓여 주었는데 그때 먹은 생각이 났나보다. 아침에 일어나 집사람에게 9시에 출발하니 준비하라고 이르고는 혼자 집에 있을 큰아들을 생각해 밥도 넉넉히 하고 먹을 반찬을 몇가지 만들었다. 오뎅을 볶고, 버섯새우볶음을 하고 김치찌개를 만드니 밥하는 시간만큼 걸렸다. 큰애랑 밥을 먹는데 집사람은 밥을 먹다가 수저를 내린다. 왜 안먹냐고 물으니 하남까페에 가면 브런치를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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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밥을 먹냐고 한다. 9시가 되어도 준비가 덜되어 꾸물거리기에 현관문을 열고 기다리니 차에서 잔소리를 한다. 불안하게 왜 밖에서 재촉하냐고 한다. 난 신열이 가족을 태워야 해서 9시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하면서 속으로만 말했다. 말해봐야 본전도 못건지니 말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고 또 20년 넘게 살아보니 이럴때는 말안하는게 상책인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각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 살아본 부부만이 아는것이리라. 신열이 집에 들러 네비를 켜니 한강따라 가는게 아니라 정릉을 지나 구리쪽으로 가라고 한다. 차가 주말이고 추석전 벌초시즌이라 어마어마하게 막힌다. 이리저리 돌아돌아 처형 까페인 하남시 팔당댐 밑에 있는 20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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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에 도착하니 벌써 현구부부랑 택이 부부랑 도착해 있다. 린이는 사람보다 더 반가운게 있으니 다행이다. ㅎㅎ도착하자마자 난 가지고 온 김치통을 들고 주방으로 가서 실장님과 아주머니의 양해를 구하고 김치찌개를 만들어야 했다. 그 사이에가족들은 작년에 강화도에서 보고오랜만에 만나니 얘기꽃을 피우기에 여념이 없다. 김치찌개를 만들고 야외테라스에 나가니 강아지와 개를 데리고 정신들이 없다. 떠먹는 피자와 스파게티 샐러드와 이름모를 쥬스와 커피가 나왔다. 도우가 거의 없는 토핑만 된 피자이니 얼마나 맛나겠는가. 또 여러명이 모여서 한강을 보고 먹으니 맛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좋은 벗들과 경치좋은 곳에서 함께하니 아니좋을수가 있겠는가.이런저런 얘기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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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서 양평으로 가기 위해 나섰다. 나가는 길에 까페에 있는 한강변으로 가니 거기에는 사진을 찍기에 안성마춤이다. 가족들끼리 또 모두가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인생의 흔적을 남기고 길을 나섰다. 임성규 선배는 경찰공무원으로 정년을 1년 앞두고 명퇴한지 이제 2년이 된 고등학교 선배이자 국회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분이시다.양평에 집을 사서 혼자 보내고 있다기에 고등학교 후배인 현구는 같은 선산출신으로 아마 초중고 선배일것이고, 신열이는 내일신문 기자시절에 취재원과 기자 사이로 물밑에서 많은 관계가 있었으리라 짐작된다. 또 성규형은 늘 신열이가 착하다며 내게 자랑하던 사이였다. 그리고 택이는 처음으로 국회에 왔을때 김재원의원이랑 가장 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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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의 하나가 성규형이었다.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 후배이지만 성규형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은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성규형은 허주와 너무나도 친하고 오랫동안 교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분을 이기고 온 사람의 보좌관이 무어 그리 반갑겠는가. 그래도 세월이 흘러가면서 조금씩 관계가 회복되어 나중에는 아주 친한 선후배사이가 되었다. 그래서 다들 인연을 가지고 있고 또한 우리끼리 야유회를 가는 기분으로 나들이를 갈수 있었던 것이다.양평읍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집장사들이 지어 분양하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동네로갔다. 좁은 골목과 마을로 가는 입구가 너무 허접하여 조금 신경에 거슬렸다. 대지 180평에 건평 41평으로 2층짜리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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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심어놓은 전형적인 전원주택이다. 시골에서 살았던 내눈에는 보기는 좋아 보이나 관리하기에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집이다. 집 안밖을 둘러보고 나서 신열이는 전공을 살려 테라스에 칠을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하고 택이는 담장에는 장미넝쿨을 입구에는 아치로 만들고 뷰를 살리고 품위있는 집으로 보여지기 위해서는 모서리 언저리에 모과나무를 심고 등등 구체적으로 몇가지 더 조언을 하였다. 물론 그와중에 현구는 의자에 앉아서 잠을 자는 신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집의 뷰는 거실에서 바라본 용문산이 최고이다. 물론 2층에서 보는 맛도 있지만 특별한 자세나 생각없이 높고 너른 거실에서 멀리 내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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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뷰는 꽤나 괜찮아 보인다. 갑자기 찾아온 후배들이라 집에서 같이 무엇을 먹고 하기에는 사람이 많고 또 민폐를 끼칠것 같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집 가까이에 맛있는 국수집이 있다기에 다같이 가서 3900원짜리 국수를 먹었다. 다먹고나서도 일어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한참이나 수다를 떨기에 바빴다. 그러다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커피솦에 가서 남은 얘기를 마저하고 가기로 하였다. 하남으로 가는길에 이름모를 까페에 들어가서 주인이 9시까지가 영업시간이라고 말할때까지 수다 아닌 수다를 하고 있었다. 덕담도 하고 흉도 보고 하다보니 주인이 마칠 시간이라고 한다. 부인들은 아쉬워하면서 다음에는 강화도에서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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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헤어졌다. 이날의 모임이 주중에 우리들이 늦게까지 술을 먹을 수 있는 합리성을 부여한다고 난 생각하였다. 아마도 남자들은 다들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택이 집사람이 하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 술을 잘 안먹는데 나랑 먹으면 많이 목고 또 자주 먹는다고 원망아닌 원망을 한다. 간도 혈압도 당뇨도 안좋으니 조금만 먹으라 한다. ㅠㅠ. 택아 핑계를 잘 말해야 한다. 신열이를 집에 태워주고 오니 11시다.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즐거운 휴일이었다. 김상현보자간도 서울에 있었으면 같이 했을텐데... 구미에서 안동으로 이사간 덕분에 주말에는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 아쉽다. 추석이후 강화도에서 또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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