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차별화된 온실을 건축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기업 주식회사 하임원예건축 건축사사무소입니다.
  >  고객지원  >  고객지원

가슴성형 모양과 촉감은 기본, 안전은 필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milla 작성일25-04-01 22:03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유방암 가슴수술 전절제 가슴 수술 퇴원 이후 몸과 마음에 나타난 변화​어쩌다 보니 자타 공인 프로 #유방암 환자가 됐다. 당초 유방암 수술로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치료는 뜻하지 않은 항암과 방사선으로 이어졌다. #방사선치료 후에는 5년 혹은 10년 이상 걸릴 수 있는 호르몬 치료가 기다렸다. 그야말로 '안 해본 게 없는'상태다. ​그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지금에야 수술이 제일 쉬워, 수술은 의느님이 다 해줘라는 말을 농담처럼 하지만, 나도 #유방암수술 직전에는 공포감에 떨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살면서 그다지 큰 수술을 받아본 경험도 없기에 수술 후 내 삶이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나는 고대안암병원 99병동 2인실에 입원했었다. 복도 끝 병실이었는데 늘 저렇게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환자분 덕분에 낮이고 밤이고 문을 닫아놔야 했다. 병원에서도 매너를 지킵시다. ​그래서인지 내 블로그에도 수술을 앞둔 #유방암환자 혹은 이제 막 수술을 마친 환우분들이 종종 찾아오신다. 이때마다 내 경험담을 솔직히 나눠드린다. 다만, 꼭 경과가 나와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드린다. ​치료 전 우리의 암 상태, 종류가 다르기도 하고, 치료 방법도 차이가 있고, 또 원래 개인이 갖고 있는 체력이나 체형, 유전적 특징들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실제 내 글을 보고, 나보다 더 큰 통증을 느낀다 가슴수술 혹은 통증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댓글도 달린다. '아프지 않으면 오히려 좋은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게 또 환자 마음은 그게 아니다. 다 이해한다. 혹시 치료가 제대로 안 된 거면 어쩌지란 불안감이 드는 거다. ​이에 #유방암전절제수술 이후 겪었던 나와 주변 환우 분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정리해 보았다. 당연히 심각할 정도의 통증이나 변화가 생겼다면 #유방외과 교수님과 상담해야 한다. 이건 무조건이다. 이 글은 참고만 하시면 된다. 신체적 변화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입원 생활이 익숙해질 때쯤에는 이렇게 병원 안에서 진행하는 자선 공연도 제법 흥미롭게 참여했다. 이은결 마술사님 최고! ​보통 #유방암가슴수술 이후 배액관을 달고 나온다. #유방암수술배액관 떼는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다. 나는 수술 직후 #배액관 2개를 달고 병실로 돌아왔고 일주일 지났을 때 1개, 그리고 2주 째에 나머지 1개를 뗐다. 배액관을 다 떼면 #성형외과 교수님은 이제 퇴원해라라고 하신다. ​이렇게 병원에 있는 동안은 솔직히 얼떨떨해서 신체 변화를 크게 체감하기 어렵다. 진짜는 퇴원 후 집에 돌아왔을 때다. 가장 큰 건 바로 수술 부위와 전신에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다. ​팔을 들거나 가볍게 움직일 때도 당기는 느낌이 심하다. 겨드랑이 쪽이 특히 뻐근하고 어떤 날은 찌릿찌릿 저리다. 수술 부위나 겨드랑이 주변의 당김, 쑤심, 화끈거림은 가슴수술 흔한 증상이다. 감각이 저하되거나 혹은 아예 예민해진다.​팔과 가슴 부위의 조직 경직 때문에 움직일 때 뻣뻣함이 느껴지는데 이건 병원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주는 게 답이다. 내가 이걸 제대로 못 챙겼다. 바로 항암 치료로 넘어가서, 갑자기 +50살이 되는 바람에 그저 누워 있었다. 일어나서 한 일이라곤 회사일이 전부였다. 너무너무 후회된다. ​그러니,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너무 강하고 열심히 할 필요는 없지만 병원에서 알려준 '스트레칭'꼭꼭 아침, 점심, 저녁때마다 챙겨줘라. ​간혹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몸이 무겁다, 쉽게 피로해지고 기운이 없다는 분도 계신다. 이건 수술도 수술이지만 아무래도 #전신수면마취 후유증이기도 하다. 나처럼 항암 치료를 연달아 하게 되면 피로감은 아주 극에 달한다. 기능적 변화한 몸처럼 나와 2주 가까이 함께했던 배액관. 다시는 인생에서 보지 않기를.​신체 변화는 결국 운동과 생활 능력 변화로 이어진다. 팔 가동 범위가 제한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적지 않다. 팔을 높이 들기 어려워서 옷을 입거나 머리를 묶는 게 불편하기도 하다. ​솔직히 나는 수술 직후 이런 증상은 없었다. 그래서 다른 환우분들이 팔을 위로 올리는 게 너무 불편하다고 호소해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 이후로 내가 지금 그 증상을 고스란히 겪는 중이다. 옷 입고 벗을 때 팔이 내 마음대로 잘 가슴수술 안 움직이고 뻗는 것도 쉽지 않다. 가끔 누가 도와주면 좋겠는 마음도 든다. ​다만, 팔이 무거운 게 단순하게 근력 저하 때문인지 #림프 부종으로 인한 것인지 잘 구분해야 한다. 팔이 잘 붓고 확연히 다른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수술한 한쪽 팔이 다른 팔보다 훨씬 더 두꺼워졌다면, 또 게다가 본인이 림프절 절제한 환자라면, #림프부종 가능성이 크다. ​내가 또 림프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기도 하다. 정말 치료 안 받아 본 게 없고, 안 겪어본 부작용이 없는.. 프로 유방암 환자가 됐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하아. ​림프부종 의심된다면 유방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봐야 한다. 당연히 평소에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안 된다.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에, 일상생활 중에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고 되도록 팔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아예 사용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스트레칭은 무조건 해야 한다. 무리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절대'들지 말라는 거다. ​근데, 뭐, 이게 쉽나. 내가 암 환자라고 해서 누가 따박따박 생활비 입금해 주는 거 아닌데. 또 누가 봐도 나 사지 멀쩡한 30대로 보여서, 하다못해 내가 암 환자인 걸 아는 사람들도 자연스레 나에게 '물리적'인 일을 시킨다. 평범하게 직장 생활하는 30대가 저기 나 암 환자인데, 나한테 이런 거 시키면 안 돼라고 가슴수술 어떻게 말하냐. ​좀 슬픈 말인데, 아파도 돈이 있어야 덜 서럽다. 이번 주 로또. 제발 내가 되어라. 이미 내가 큰 부자 되는 건 글렀다는 걸 안다. 그냥 내가 집주인 걱정 없이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는 내 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다. 심리적 변화퇴원할 때쯤 배액관 상처, 꼬멘 자국이 고스란히 있다. 이때 상처 관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항암으로 바로 이어지며 손을 놨다.​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신체적, 물리적 변화만큼이나 심리적 변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유방암 수술을 마친 환자의 가족 혹은 남자친구라면 무조건 '우쭈쭈'해줘야 한다. 비밀 댓글이나 혹은 개인적으로 상담을 해오면 난 대놓고 가슴 수술 완전 자연스럽다. 감쪽같다&quot이런 말 많이 해주라고 조언한다. ​유방암 환자가 #가슴수술 했다고 해서, 이게 일반 성형수술과 동일하다고 보면 안 된다. #가슴보형물 넣는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미용 목적의 #가슴성형수술 경우 피부밑에 본인 지방과 조직이 있는 상태에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거지만, 유방암 환자는 그 모든 걸 제거하고 보형물을 넣는 거라서 '예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자가 지방을 이식하거나 보형물을 넣지만 지방을 추가로 삽입하면 조금 더 자연스럽긴 하다. 하지만, 이게 또 누구나 적용되는 건 아니다. 나도 내 뱃살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건장한 나도, 성형외과 교수님으로부터 지방을 빼보려고 가슴수술 관을 넣어 봤는데 배에 지방이 별로 없어서 쓸 수 없었다라는 말만 들었다. ​원래 퇴원 후 1주일 있다 유방내분비외과 외래가 있었는데, 최악의 결과가 나오며 내 외래 진료 일은 1주일 더 미뤄졌었다.​게다가 난 방사선 치료로 인해 #가슴구형구축 부작용까지 오면서, 거울로 내 가슴을 보면, 여전히 흠칫하고 놀란다.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샤워하다가 의도치 않게 가슴을 보면 그대로 주저앉아 우는 날도 있다. 아니, 있다가 아니라 거의 매일이다. 진짜 그놈의 가슴이 뭐라고 매일 10분씩 꾸준히 우는지, 나도 가끔 내가 지겹고 한심하다. ​그러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상실감은 내가 30대라서만은 아니다. 실제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60대 이상 환우분들도 마찬가지의 고민을 안고 계신다. ​이외에도 재발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갖고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특히나 재발률이 높다.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혹은 언제 생이 끝날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어느 순간 불현듯 머리를 그냥 확 스쳐 지나간다. 안타깝게도 수술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는다. 일상 변화대체로 붙고 짧고 드러내는 옷을 좋아했는데, 아니 그런 옷만 있었는데, 이제 하나도 못 입는다.​유방암 수술은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이건 정말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공통적인 걸 꼽자면 첫 번째는 수면이다. 시간이 좀 지난 뒤에는 가슴수술 잘 때 옆으로 누울 수 있지만, 되도록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 보호를 위해 하늘을 본 상태로, 정자세로 자야 한다. 이것만 해도 편하진 않은데 팔과 어깨 통증이 있다면 자다 수시로 뒤척이게 된다. ​당시 나는 자세를 고정하고 부종 예방을 위해 수술한 왼팔 아래 인형을 깔아두고 잤다. 실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베개도 여러 개 사서 어깨나 팔에 부담이 덜한 걸로 골라 사용했다. ​뭐, 그렇다고 잠을 잘 잔 건 아니다. 수술 후에는 앞서 말한 그 우울감으로 인해 우느라 못 잤고, 항암이 시작되니 부작용인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외 환자들이 일관되게 불편을 호소하는 건 외출 시 복장이다. 당연히 환자마다 다르겠지만 나를 담당한 성형외과 교수님은 되도록 써지 브라를 오래 착용케 하셨다. 고대안암병원에서 맞추는 #써지브라 경우 가슴이 뻥 뚫려 있다. 필연적으로 니플 패치를 해야 하고, #가슴압박밴드 때문에 딱 붙는 옷은 아예 못 입었다.​#서지브라 벗어난다고 끝이 아니다. 와이어가 있는 속옷은 보형물 때문에 입기 어렵다. 와이어 없다고 해도 #유방암속옷 선택에 제한이 많다. #유방암투병 전 애착 속옷들은 싹 버렸다. 몇 개는 차마 버리지 못했지만, 유방암 수술 후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 ​속옷 선택에 제한이 생기면, 겉옷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당연히 공적인 자리에서는 세상 가슴수술 우중충하게 입었지만, 원래 친구들과 만날 때는 딱 붙고, 짧고, 몸을 드러내는 옷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젠 그런 거, 다 못 입는다. 웬만하면 운동복에 오버핏이다. ​살쪄서도 그렇긴 한데, 하아. 속옷이 드러나고 말고를 떠나서 가슴 비대칭을 감춰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최근에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너무 스트레스받아 원래 좋아하던 스타일의 딱 붙는 원피스를 구입했다. ​당연히 현재 내가 입을 수 있는 속옷으로는 가슴 비대칭을 교정할 수 없다. 그러니까 원피스를 입었을 때 그게 고스란히 드러났다. 순간 나도 모르게 와, 입어도 벗어도 X 같네라는 말이 육성으로 나왔다. 그때가 새벽 4시고, 나는 곧장 펑퍼짐한 잠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1층으로 내려가 의류 수거함에 원피스를 넣었다. ​그렇다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너무 걱정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은 내가 수술 후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생긴 것뿐이다. 수술 직후에는 가슴 비대칭이나 모양 변화가 거의 없이 괜찮았다. ​내가 아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부작용은 다 겪었고, 겪고 있으니, 이 글을 읽으며 수술을 준비하는 분들은 수술 후에 감쪽같이 예쁜 가슴 갖고 다시 일상에 복귀하시길! 나는 최악의 최악의 경우이니까, 그냥 이런 환자도 있다고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식회사 하임원예건축 건축사사무소  |  대표자 김진국  | 사업자등록번호 377-88-00723  |  TEL 033-241-8683  |  FAX 033-241-9749  
ADD 강원도 춘천시 퇴계로93번길 4-8 이삭빌딩 503호
E-mail visionkjkj@naver.com  |   Copyrightsⓒ2019 (주)하임원예건축 All rights reserved.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