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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7 15:25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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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CJ Park’ 한쪽 다리를 절단한 유튜버 박찬종 씨가 민방위 훈련 소집 통지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장애인 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리를 절단했는데 민방위 통지서가 날아왔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박 씨는 지난 2022년 9월 자전거를 타다가 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해당 영상 속 박 씨는 장애인 등록 이후에도 민방위 훈련 소집 대상자로 지정됐다며 “주차공간도 없어 걸어오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만 했던 박 씨는 “의족은 계단 오르내리기가 어렵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박 씨는 “장애인 등록할 때 정말 많은 서류에 서명하는데, 자동차세 할인은 구청 세무과로 가라고 하고 전기요금 할인은 한전에 하라고 하고 도시가스 할인은 도시가스에 하라고 한다. 통합 신청이 안 된다”고도 했다. 이어 “장애인 혜택은 전부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며 “국방의 의무도 마찬가지다. 출생신고만 하면 영장은 자동으로 나오지만, 장애인 등록을 해도 민방위에 오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장에 도착한 박 씨가 관계자에게 “다리를 절단했는데 민방위 통지서가 왔다”고 문의하자 해당 관계자는 “장애 등급을 받았으면 주민센터에 가서 장애인 증명서를 내고 민방위 편성 제외 신청을 하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박 씨는 “내 다리가 증명서인데 장애인 등록할 땐 뭐 한 거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젊은 남자가 장애인 등록을 하는 경우 예비군이나 민방위 편성 제외도 같이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하루”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비장애인으로 평생을 살아오던 사람이 어느 날 장애를 얻어 주민센터에 가서 장애인등록을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도 즐거운 순간일 리 없다. 용기 내서 등록하고 왔는데 나중에 현역 입대, 예비군, 민방위 통지서가 날아온다면 또 한 번 마음을 뒤흔든다”며 “우리나라 행정이 조[앵커]메탄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 온실가스인데요,반추동물인 소 등이 트림이나 방귀로 배출하는 양이 상당합니다.이 때문에 소에게 인공합성 저감제를 써왔는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자연 미생물을 활용한 메탄 저감 방법을 찾았습니다.하준 기자입니다.[기자]오락가락하는 개화 시기, 장기화된 대형 산불 등 기후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지구온난화.온실가스 중 메탄은 단기적으로 지구의 온도를 급격히 높혀 감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유엔기후변화협약에선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30% 감축을 목표로 '국제 메탄 서약'이 출범하기도 했습니다.<하준 기자> "특히 반추동물인 소가 트림, 방귀로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37%를 차지합니다."그동안 메탄 저감을 위해 소에게 인공합성 저감제를 써왔는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자연 미생물을 활용한 메탄 저감 방법을 찾았습니다.소의 위에 서식하는 '메탄자화균'이라는 미생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를 섭취한 소는 하루 평균 메탄 배출량이 15%에서 최대 50%까지 감소했습니다.<김선원 /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 "사람들이 장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이라는 것을,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처럼 소에게 역시 소의 반추위의 건강을 올려주고 그리고 메탄도 줄이는 효과를 갖는 '메탄자화균 프로바이오틱스' 개념으로 개발하자…"기존 저감제는 메탄 생성 자체를 억제해 소의 소화작용을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미생물을 이용하면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소의 몸속에 들어간 미생물은 메탄을 먹고 유익한 단백질로 전환돼 영양분 역할도 하게 됩니다.<김선원 /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그런 나쁜 온실가스를 추가적인 영양분으로 소에게 다시 제공해주는 자원의 선순환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미생물이 온실가스 저감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영상취재기자 김완기]화면제공 경상국립대·국립순천대#메탄 #미생물 #저감 #지구온난화연합뉴스TV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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