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는 6월 3일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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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1 15:33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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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는 6월 3일 열리는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2일부터 시작됐다. 선거일 직전인 6월 2일까지 각 후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유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인쇄물이나 방송,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정견 등을 밝힐 수 있다.유권자 역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거나, 허위사실이나 후보자 비방 등이 담긴 글을 공유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들은 12일부터 인쇄물과 시설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예컨대 선거운동원이 시민에게 후보의 사진과 정견이 담긴 인쇄물을 배포하는 행위 등이다. 각 후보는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대담을 나눌 수 있으며 언론매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허용된다.시간과 장소는 엄격히 제한된다.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다. 마이크 등 확성 장치는 밤 9시 이후 사용할 수 없다. 공개된 장소에서 녹화된 영상을 송출하는 것도 소리 없이 화면만 가능하다. 유권자도 직간접적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말로 지지 의사를 밝히거나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서다. 그러나 후보자의 모습과 말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거나 이를 편집·유포·상영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힌 글을 SNS 등으로 공유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다.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홍보하는 활동도 가능하다. 이때 사용하는 소품은 선거법에 따라 길이·너비·높이 각각 25cm 이내로 제한되며, 제작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원봉사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으나, 어떤 대가나 수당, 실비도 요구하거나 후보자로부터 받을 수 없다.한편 사전투표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홍보물을 참고해 생성한 챗GPT 이미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식 슬로건이다. 민주당은 대선 관련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를 매일 구호처럼 외치고 있다. 선거 벽보와 각종 홍보물에도 해당 슬로건이 들어간다. 대선 기간 대한민국 곳곳에서 보게 될 이 문구는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냈을까.국민일보 취재 결과 이 후보의 대선 슬로건은 정치권과는 무관한 광고기획사 소속 마케터 A씨의 작품으로 파악됐다. A씨가 정치인과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치 경력이 전무한 그는 기존 정치 문법이 아닌 ‘마케팅’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했고, 이 후보는 이를 대부분 수용했다고 한다.‘K-이니셔티브’라는 국가 비전과 ‘잘사니즘’으로 대표되는 성장 슬로건 역시 그의 아이디어였다. 정치 슬로건 치고는 다소 낯설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 후보는 여러 제안 중 A씨의 제안을 흔쾌히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배경화면. 공식 슬로건인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과 '지금은 이재명' 문구가 보인다. 페이스북 캡처 익명을 요구한 A씨는 11일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정치 문법은 마케팅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것은 마케팅이 아니었다”며 “기존 지지 세력을 어떻게 더 강화할 것인가 하는 고민만 있었다. 마케팅으로 치면 원래 물건을 팔았던 사람에게 한 번 더 파는 전략만 고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원래 내 물건을 사지 않았던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 다음에 그것을 변화시키는 일이 마케팅”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몇 가지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그가 제시한 마케팅적 관점의 핵심은 ‘새로운 아젠다 설정’과 ‘표출되지 않은 진짜 욕망’이었다. A씨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그러면 지금까지는 가짜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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