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르바는 전쟁과 학문의 신으로 목욕을

. 미네르바는 전쟁과 학문의 신으로 목욕을 .미네르바는 전쟁과 학문의 신으로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으려는 미네르바가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살짝 돌려서 바라본다.여성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르네상스 시대 이미 인정을 받았던 그녀는 1603년 교황 클레멘스 8세의 초청으로 화가 가족 모두 로마로 거처를 옮기게 되고, 같은 고향 출신인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폰타나가 명성을 얻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역시 로마에서도 성공을 거둔다. 그레고리 13세의 초상화와 교황 바오르 5세의 초상화도 그렸다재미있게도 폰타나는 그림속에 라우도미아의 자식이 없는 이유를 그려놓았다. 기네브라의 펜던트에는 남성의 발기된 음경이 그려져 있고, 라우도미아의 목에 걸린 펜던트에는 위축된 남성의 몸이 그려져 있다. 라우도미아가 자녀를 낳지 못해 유산 상속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녀 탓이 아니란 것,라우도미아는 재산을 상속 받지는못하지만 그림을 통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답답한 마음을 속시원하게 대신 소리친 셈이다.폰타나의 60세 생일에 로마의 화가들이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만든 기념매달이다.한쪽은 폰타나의 옆얼굴이, 반대편에는 이젤 앞에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초상이 새겨져 있다. 폰타나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그녀는 로마 아카데미에 선임되었으며 1614년 로마에서 숨을 거두었다.빨간 벨벳 의자와 옷감, 레이스의 질감 묘사가 살아있는 볼로냐의 귀족 부인 Constanza Alidosi입니다. 왼쪽 상단의 열린 문으로 보이는 안뜰로 인해 원근감이 살아있는 초상화이다. 알리 도시의 무릎에 있는 개와 몸통에 꽃힌 주니퍼 꽃으로 남편에 대한 충실함을 나타내었다.맨 앞줄에 보석으로 치장한 결혼 예복을 입은 두 자매 라우도미아와 그녀의 여동생 기네브라가 앉아 있고 뒤에는 아버지와 라우도미아의 남편과 동생의 남편이 서 있다. 이들의 아버지는 아들을 먼저 낳는 딸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기로 했는데 동생 기네브라는 이미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있었고 라우도미아는 아직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재산이 모두 동생 부부에게 상속되었다.<그리스도의 수난 Christ with the Symbols of the Passion>, 1576, 텍사스 엘파소 미술관,미국<잠든 예수와 그의 가족, Holy Family>, 1589, El Escorial, Outside Madrid폰타나는 1577년 이몰라 출신의 부유한 집안의 화가 조반니 파울로 차피와 결혼한다.아버지의 개인지도를 받으며 그녀의 재능은 두각을 나타낸다폰타나의 대표작을 꼽히는 고차다니 집안의 가족 초상화로, 그림을 주문한 라우도미아와는 친한 사이였다.157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안토니에타 곤살부스 선천성 다모증을 앓던 소녀로. 곤살부스는 파리로 건너가 당시 난쟁이와 광대를 좋아했던 프랑스 앙리 2세 궁정에서 음악, 미술, 라틴어 등을 배우며 자랐다., 1581, 캔버스에 유채, 129.54*111.76cm, LosAngeles County Museum of Art,포타나의 마지막 작품은 추기경 쉬피오네 보르게세가 주문한 <옷을 입는 미네르바>다.고객의 속마음을 읽어내 인기있는 초상화가 폰타나는 귀족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에서 점차 역사 화가로 성장해갔는데 디테일하고 섬세한 묘사를 넘어 드라마틱한 서사를 보여준다. 성경속의 장면이 마치 연극 무대의 한 장면처럼 묘사되곤 했다.폰타나는 다른 화가들을 넘어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 가는데 특히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한 가족을 모두 화폭에 담는 가족 초상화도 많이 그렸는데, 머리카락을 비롯한 장신구, 옷감의 디테일 주름 단추 레이스 등 상류층의 화려한 의상의 섬세한 세부 묘사가 뛰어나다.<개를 안고 있는 부인의 초상>, 패널에 유채, 97.1*72.4cm, 오클랜드 미술관라비니아 폰타나의 아버지는 이탈리아 볼로냐의 유명화가 프로스페로 폰타나(Prospero Fontana 1512-1597) 외동딸(언이가 일찍 세상을 떠남)로 사실상 라비니아는 화가인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후계자가 된다. 폰타나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는 자신의 많은 문화생들 중 젊은 남자 후계자들을 재치고 딸의 교육에 전념한다.내용 참고;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파이돈>, <판도라의 도서관-예경>.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은행나무>최초의 직업 여성화가로 100점이 넘는 작품을 그렸는데 그녀의 서명이 있는 작품은 현재 32점만 전해진다. 1700년대 이전에 활동한 여성작가로는 가장 많은 작품이 전해지는 화가이다.1575-6년 23살의 라비니아는 완성도 있는 종교화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다.<비앙카 데글리 우틸리 마셀리와 여섯 아이> 1603-05, 캔버스에 유채, 99*133.5cm,(1552~1614)차피는 화가들의 길드 성 루가 조합의 회원이었지만 아내의 재능이 자신보다 뛰어난 걸 알고 화가인 아내를 적극 지원하는 당시로는 깨인 남편으로 주문 물량이 밀릴때에는 배경 채색이라던지 조수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귀족들의 수주를 위해 뛰어다니기도 했다.<스튜디오의 자화상>, 1600, 구리 위에 유채,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그녀의 작품들 가운 유명한 몇 작품은 볼로냐의 교회에 제단을 장식하는 그림(altarpiece)들이다그림을 의뢰하면서 평소 고객과의 교감을 그림속에 숨겨 놓은 것이다.<안토니에타 곤살부스의 초상, Portrait of Antonietta Gonzalez>, 1595, 캔버스에 유채,57*46cm,, 1580년경, 캔버스에 유채, 115*90cm, 국립여성 예술가 미술관당시 여성 화가에게는 금기시 되던 누드를 여성의 시선으로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1600, 캔버스에 유채, 130*110cm, Museo Davia Bargellini, Bologna<교황 그리고리 13세의 초상, Portrait of Pope Gregory . 미네르바는 전쟁과 학문의 신으로 목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