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07:44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통화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각' 종전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러시아 국영 언론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휴전협상, 궁극적으로는 평화협상이 될 수 있는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 작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미지근한 반응을 내놨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각’ 평화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다르게 러시아의 태도에 어떤 큰 변화도 없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트럼프는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가 따르지 않으면 강도 높은 압박을 할 것이라는 점을 트럼프가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날 2시간에 걸친 미러 정상 전화통화 뒤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즉각 휴전, 또 더 중요하게는 종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는 이번에 새로 선출된 미국 출신 로마 가톨릭 교황 레오14세도 끌어들였다. 그는 바티칸이 양국 종전 협상 개최에 “매우 관심이 있다”면서 “즉각 절차를 시작하자!”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상통화에서 이런 극적인 변화는 없었음을 시사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푸틴은 자신이 우크라이나와 미래 대화를 위한 양해각서 ‘작업 준비’가 돼 있다면서 “특정 시간 동안” 휴전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영 언론 기자들에게 트럼프와 대화가 “매우 솔직했고, 따라서 매우 유용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러시아의 입장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어떤 선언도 없었다. 푸틴은 “우리는 미래 평화협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해각서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고, 이를 제안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미 대통령과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푸틴의 이날 미온적 발언은 튀르키예에서 당초 계획됐던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에 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통화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각' 종전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러시아 국영 언론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휴전협상, 궁극적으로는 평화협상이 될 수 있는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 작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미지근한 반응을 내놨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각’ 평화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다르게 러시아의 태도에 어떤 큰 변화도 없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트럼프는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가 따르지 않으면 강도 높은 압박을 할 것이라는 점을 트럼프가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날 2시간에 걸친 미러 정상 전화통화 뒤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즉각 휴전, 또 더 중요하게는 종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는 이번에 새로 선출된 미국 출신 로마 가톨릭 교황 레오14세도 끌어들였다. 그는 바티칸이 양국 종전 협상 개최에 “매우 관심이 있다”면서 “즉각 절차를 시작하자!”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상통화에서 이런 극적인 변화는 없었음을 시사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푸틴은 자신이 우크라이나와 미래 대화를 위한 양해각서 ‘작업 준비’가 돼 있다면서 “특정 시간 동안” 휴전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영 언론 기자들에게 트럼프와 대화가 “매우 솔직했고, 따라서 매우 유용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러시아의 입장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어떤 선언도 없었다. 푸틴은 “우리는 미래 평화협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해각서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고, 이를 제안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미 대통령과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푸틴의 이날 미온적 발언은 튀르키예에서 당초 계획됐던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에 자신이 참석하는 것을 거부한지 1주일 만에 나왔다. 튀르키예 협상에 직접 참석할 의향을 나타냈던 트럼프는 자신이 푸틴을 만나기 전까지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푸틴은 19일 종전협상이 아닌 휴전을 위한 양해각서에 나설 의향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양해각서에 “평화협정의 토대가 될 기본 원칙들, 평화협정이 가능하다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